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는 근성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같은 분야의 일을 하다보면 지긋지긋할 때도 있고 또는 일에 익숙해 지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같은 업무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은 일을 오래 할 수록 내 입지가 좁아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때로는 이 업무가 너무 싫어서 잠시 다른데로 눈을 돌리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오곤 합니다.가끔 제 무능함에 치를 떨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잘하던 거였는데.나는 머물러 있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걸 간과하는 순간 별볼일 없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은 이제 자기만의 전문지식으로 철옹성을 쌓던 세상이 아닙니다. 정보와 많은 유용한 솔루션들은 넘쳐나고 있습니다.세상은 이제 나에게 단편적인 능력과 지식을 요구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