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은 공부를 썩 잘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육군사관학교에서도 별로 좋은 성적이 아니어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못 들어갔죠.
하지만 그는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적절한 인용문구와 적절한 유머였죠.
책에서 읽은것과 좋은 내용은 외었다고 합니다.
격언과 유머를 많이 암기해서 생활화 했기 때문에 연설하는 가운데에서도 설득력과 많은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게을렀다고 합니다.
선거할때 상대방 후보가 그의 늦잠자는 버릇을 을 꼬집어 저런 사람이 어떻게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는가 라며 공격했습니다.
그때 처칠은
"맞다. 나는 늦게 일어난다. 하지만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두었다면 일찍 일어나기 힘들것이다"
이 한마디로 늦잠자는 것이 지도자로서 결격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국민들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영국이 전쟁에서 독일에게 밀리고 있을때 미국의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루즈벨트와의 회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칠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호텔에 묵고 있는데
루즈벨트가 통보도 없이 갑자기 호텔을 찾아왔습니다.
목욕탕에서 수건을 두르고 나온 처칠은 루즈벨트를 맞이하면서
"보시다시피 대영제국의 수상은 감추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미국과 연합군이 되어 반격의 계기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1953년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습니다.
윈스턴 처칠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가와 승리의 V
유머는 나와 주변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고 공감대를 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유머는 리더들의 좋은 소통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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