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은 몽고를 통일하고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합니다.
생김새를 보면 광개토대왕보다 더 우리나라 사람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아 이런일이.... 뭔가 이분의 씨가 이쪽으로 많이 넘어온 듯...
알렉산더와 시저가 이룩한 업적도 칭기즈칸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원지대이기 때문에 약간의 프리미엄이 있기도 할테지만요.
칭기즈칸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스스로 강해지는 법을 배운 사람입니다.
스스로도 적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자기자신을 혹독하게 단련시켜왔던 거죠.
많은 명언들이 있지만 아래의 칭기즈칸의 명언은 정말 현실적이며 피해갈 수 없는 인간의 숙명에 정면 도전한 초원의 지배자 이상의 드높은 정신이 돋보입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말라
나는 아홉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돼질 않았다.
배울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돼었다.
오늘도 한계안에 갖혀있는 나 자신을 돌이키는 계기가 되는군요.
난세를 이겨낸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는 듯합니다.
그들은 대충 살지 않습니다.
이만하면 됐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통사람들이 꿈도 꿀 수 없는 경지를 이루고자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