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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주식/부동산

수익형 부동산으로 나만의 연금 만들기 2

이번 시간에는 수익형 부동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월세를 놓을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모두 수익형 부동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고민을 좀 해야 합니다.


1. 어떤 형태의 부동산을 잡아야 할 것인가?

2. 월세가 과연 잘 들어올 것인가?

3. 내가 산 부동산의 가격이 오를 것인가?





1번부터가 만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2번 질문에 대해서 '아니오'라는 결과가 나오면 말 그대로 멘붕입니다.

오피스텔 샀는데 세입자가 안들어 오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3번 같은 경우는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지만 요즘같은 시대에는 정말 기대하기도 힘들죠.

요즘 이런 이유로 수익형 부동산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이제는 더이상 오르지 않고 있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르고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콩나물도 좀 더 깍아달라고 실랑이 하는데 부동산을 덥썩 산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내가 가진 금액에서 최고의 물건을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발품을 팔고 경매도 참가해 보는 등의 활동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들 백화점가서 1층부터 8층까지 한바퀴 돌고 나서 다시 또 한바퀴 돕니다.

남자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하면 즐겁지 않거든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사고 싶은 물건에 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발굴해내는 선별작업을 하는 가운데 안목이 길러지고 간접경험도 생기고 내공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수익형 부동산은 주로 다루어지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그외의 것은 안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부분을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고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물건은 사실상 돈을 날린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의 가장 기본은 내가 사는 물건은 팔기도 좋아야 합니다.

그만큼 좋은 물건이거나 시장에서 통용되는 물건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좋은 물건은 비쌉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고르고 골라서 내 자본에서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수익형부동산 아이템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오피스텔 : 주거와 오피스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상품으로서 소액투자 가능하나 시세차익 내기는 힘듭니다.


2. 원룸 : 가장 수익성이 높지만 관리가 부실할 우려가 큽니다. 토지매입후 신축하거나 건물매수후 리모델링 하는 방법으로 개발합니다.


3. 다가구주택 : 옛날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아시죠? 말그대로 여러 가구가 한건물에서 사는 형태입니다. 노후화 된 건물이 많고 관리부실의 우려가 있지만 잘 운영하면 수익성을 높게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4. 게스트하우스 : 관광지에서 하는 민박업입니다. 소액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하지만 내가 그 건물에 살아야 합니다. 


5. 소형 아파트 :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구매해서 월세를 줍니다. 아파트가 비싸서 수익률이 낮지만 관리가 잘되고 공실위험이 낮습니다.


6. 근린상가 : 상가와 주거공간을 집적해 놓은 건물입니다.



7. 빌딩 : 말 그대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빌딩입니다.


서울에서 근린상가와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우리는 "부동산 부자"라고 부릅니다.

왠만하면 30억이상의 건물이고 월 1000만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얻는 부류이지요.

저도 6, 7,번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_^

많은 이들은 꿈조차도 꾸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익내는 작은 싸이클을 반복해서 달리다 보면 내가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