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사이먼 시넥 TED강연

 

 

 

 

여러분은 어떤 리더의 밑에서 일하고 있나요?

혹시 리더가 아닌 지배자의 밑에서 일하고 있진 않나요?

여러분은 어떤 리더인가요?

혹시 리더가 아닌 지배자는 아니신가요?

위대한 리더에 대한 강연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사이먼 시넥의 강연인데요.

리더의 진정한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링크는 아래 달아두었어요.

 

 

 

 

 

 

사이먼 시넥은 명예 훈장을 받은 윌리엄 스웬슨이라는 장군의 이야기로 말문을 엽니다.

2009년 11월 8일, 미군과 아프간 군대가 함께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그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러 가는 정부 인사 여럿을 호위하는 작전이 있었습니다.

매복해 있던 적군이 세 방향에서 둘러싸이게 되었지만

스웬슨 장군은 빗발치는 포탄 속을 달려 다친 사람들을 구하고, 시신을 회수합니다.

구급헬기를 타고 온 의무병의 헬멧에 달린 고프로 카메라를 통해

스웬슨 장군이 그의 동료와 함께 목에 총상을 입은 부사관을 구출하고 다른 이들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담겨

우리는 그의 활약상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사이먼 시넥은 그 장면을 보고 어디서 저런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이며 무엇 때문인지 생각에 잠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행동의 동기에 사랑이라는 깊고 깊은 감정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자 사이먼은 자신은 왜 직장에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지 궁금했다고 해요.

군대에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에게 훈장을 수여하지만

회사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킨 사람에게 보너스를 줍니다.

군대에 그런 사람들이 모여든 이유는 그들이 더 착하고, 착하기 때문에 봉사라는 개념에 끌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그렇게 행동한 원인은 환경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누구라도 적절한 환경이 주어진다면 스웬슨 장군같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해요.

 

후에 사이먼은 우리가 영웅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아주 깊은 신뢰와 협동심을 기반으로 한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이들도 나에게 똑같이 했을 테니까요.'

 

 

 

 

신뢰와 협동심은 감정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리 안에서 안정감을 느낄 때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죠.

그리고 그 안정감을 가지고 오는 역할은 무리의 리더가 하게 됩니다.

리더가 조직 내 사람들의 안전과 삶을 최우선으로 놓을 때,

리더가 조직 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안락함과 이익을 희생할 때,

조직 내 구성원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소속감을 느끼게 돼요.

조직 안에서 안전함을 느낀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재능과 힘을 모아

바깥의 위험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며 기회를 포착하게 됩니다.

 

 

 

위대한 리더들은 부하 직원에게 기회를 주고, 교육을 하고, 필요하다면 엄하게 야단칩니다.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기회를 주고 그런 과정을 통해 기대한 것 이상의 성과를 얻습니다.

사이먼 시넥은 강연 내내 지배자가 아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 위대한 리더의 자격과 조건에 대해 설명합니다.

현실만 원망하며 제자리에 있지 말고 이 강연을 통해 여러분 스스로 위대한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강연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7lorJkCRyo&list=PLaac5CC5hhI6YrXPoPjB4EKgKDBkcb0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