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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공하기

전략적 밥사기 - 밥 잘 사는 사람이 성공한다?

성공노트 카테고리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곳이기에 일기처럼 작성하려고 했으나 다른 많은 분들이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경어체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좀 더 정제되고 신경써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밥 잘 사주는 분들이 성공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대부분 경제적인 자유를 얻었거나 그에 근접한 분들이지요. 

다른 부류로는 다른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 내지 있는 척하고 싶어하는 부류가 있지요.

밥사주면 사주는 사람도 훈훈하고 얻어먹는 사람도 기분좋습니다.

말그대로 잔치가 벌어지는 것이지요.

함께 먹고 마시는 곳에 교제가 있고 풍성한 대화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님도 항상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말씀을 많이 전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 하구요.

기꺼이 대접하는 사람의 집에는 머물러도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떠나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밥을 얻어먹는 것은 공짜인듯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얻어먹은 사람 입장에서는 저사람에게 신세를 졌으니 언젠가는 갚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밥잘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가 아마도 여기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팀의 리더가 부하직원을 데리고 밥을 먹이는 이유는 거창하게 얘기하자면 거기서 충성심이 나오는 것이지요.

실제로 잘먹이는 리더를 만난 팀원들은 행복해 하고 프로젝트도 원활하게 잘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헝그리정신은 나의 내적인 기준을 생각할 때 사용해야 하는 단어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잘 먹여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밥 사는 행위도 약간은 전략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 밥먹는 시간은 화기애애하고 좋은 시간임에 분명하지만 그것이 시간낭비라든가 돈낭비라는 후회가 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가령 프로젝트를 출범했는데 '밥한번 같이 먹자' 라고 리더께서 말하면 거기서부터 리더쉽이 형성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또 사귀고 싶은 사람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같이 사랑하게 된다면 이것도 좋은 사례이겠지요.

아니면 선배님들을 만나 인생의 조언들을 듣는 자리로 식사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에서 허세부리는 식의 밥사기는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주변에 보면 형편이 썩 좋은 편이 아닌데 자기가 계산한다고 하는 사람 꼭 있습니다.

그리고 접대라는 것도 어찌보면 불순한 의도이지만 밥(술이나 여자가 될 확률도 꽤 있음)을 사고 일감수주를 받는 것인데 이것은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사실 잘 안될경우는 돈만 날릴 수도 있습니다. 작은 회사의 경우는 재정적 타격이 큽니다.

만일 이러한 행태가 관행처럼 내려온다면 하층구조에 속해있는 회사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전략적 밥사기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좋은 내용을 많이 풀어주는 사람과 먹는 것입니다.

즉 인생연륜과 노하우가 많은 분에게 식사대접을 하는 것이지요.

이런 예를 들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워렌버핏과한테 한 번 밥사는데 8억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사람이 주식종목 어떤거 사야 되는 지 알려 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워렌버핏과 나란히 식사했다는 것만으로도 그사람은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이며 스스로도 놀라운 성취감을 갖고 사업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 목표가 없는 사람이 버핏옹과 식사를 했을리가 없잖아요.


2. 리더쉽을 세워야 할 때 밥을 삽니다.

그래서 어느 조직이든지 수장이 되면 회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리더쉽을 세워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조직을 장악할 때는 초반에 확실하게 장악해야 합니다. 

'나중에 천천히 하지 뭐...'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다가는 끝까지 자기사람으로 부하직원을 만들 수 없습니다.

승진했을 때 밥 사세요. 그리고 프로젝트 출범할 때 밥사세요.

그것 이상의 성과가 돌아올 것을 믿어야 합니다.


3. 내가 사주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밥사줍니다.

몇번 같이 밥먹다가 영원히 같이 밥먹는 사이가 되면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후배한테 전화받고 나갔다가 연예인 얘기하고 자기네들 잡담 다 들어주고 밥값 술값 계산하는 것은 전략적 밥사기에서 어긋납니다.

시간도 빼앗기고 아무런 사업적인 성과도 얻지 못하고 그 중에 맘에드는 이쁜 후배를 건지지도 못할 게 뻔합니다.

왜냐하면 "형님 정말 멋져요." 하면서 남자 후배들이 술을 권하며 한잔 하다보면 취해서 자기 컨트롤이 되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호구가 되는 거죠.


전략적 밥사기의 최고레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록펠러 가문은 2차대전때 미국 군인들의 모든 식비를 가문의 돈으로 충당합니다.

미국인들은 록펠러 가문의 고귀한 나눔정신에 감사를 하겠지요. 

그것은 사실상 별 이익이 못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 미국정부에게서 무기거래의 모든 이권을 얻게 됩니다.

그로 인해 지출한 식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록펠러까지는 못가더라도 제 주변에 밥 잘 사는 분들이 성공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아서 잠시 지껄여 봤습니다.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100명에게 밥을 한방에 사고도 아무런 경제적 타격을 입지 않는 경지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밥사주시는 분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_^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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