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코틀러의 마켓 3.0 - 시장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

마켓 3.0이란 무엇일까요.
기업, 정부, 민간조직과 기관, 개인은 이제 거대한 시장패러다임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렉서스차량의 페달사고로 도요타자동차는 엄청난 리콜사대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지금 폭스바겐도 질소화합물 농도 테스트 결과를 조작하여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손실규모 12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리콜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이제는 물건을 만들기만 해서는 안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켓 1.0 에서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만 했습니다.

생산자들이 '우리상품은 다른 상품보다 이런 이런 기능이 더 좋다.'는 것으로 마케팅을 했습니다.

상품이 무언가 기능을 하면 되는 시대였습니다.

마켓 2.0에서 기업들은 감성적 측면을 담아 고객과 소통하였습니다.

이것은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기업은 픙요롭고 따뜻한 그들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심어주어 신괴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상품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었떤 것이죠.

마켓 3.0에서 소비자들은 구매욕구에만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 효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그러한 사회적 이슈와 직면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문제, 환경문제, 이 사회의 지속가능성등에 대해 걱정하면서 시장에 대응합니다.

기업들은 이제 이러한 고객들의 생각을 받아들여 반영하는 마켓 3.0에 대응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구글등 엄청난 능력의 검색엔진과

SNS등을 사용하여 정보가 쉽게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일들을 숨기는 것이 대단히 어렵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이 기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기업은 큰 어려움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이제 주주들의 단기이익 극대화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고객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관점으로 목표를 바꿔야 합니다.

기업은 이전의 수익극대화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이익이 되고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등의 사회성을 갖추는 쪽으로 관점을 바꾸어야 합니다.

모두가 승리자가 되는 것을 꿈꾸는 시장 패러다임이 형성됩니다.

이것이 마켓 3.0입니다.

서적은 2013년에 마켓3.0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도 번역본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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