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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공하기

프로는 근성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오랫동안 같은 분야의 일을 하다보면 지긋지긋할 때도 있고 또는 일에 익숙해 지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같은 업무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은 일을 오래 할 수록 내 입지가 좁아지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때로는 이 업무가 너무 싫어서 잠시 다른데로 눈을 돌리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오곤 합니다.

가끔 제 무능함에 치를 떨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잘하던 거였는데.

나는 머물러 있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걸 간과하는 순간 별볼일 없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은 이제 자기만의 전문지식으로 철옹성을 쌓던 세상이 아닙니다. 정보와 많은 유용한 솔루션들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이제 나에게 단편적인 능력과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좀 더 복합적이고 융합되고 직관적인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밤샐일이 많아졌고 배움을 멈출 수 없는 시대가 됐음을 의미합니다. 

 

이 시대는 프로를 요구합니다.

예전에도 프로였는데 무슨소리냐구요?

여기서 프로란 달라지는 패러다임을 읽으며 적응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이제는 다들 느끼겠지만 몇년 지난 구닥다리 지식만으로 롱런하기가 힘듭니다.

내가 이 분야의 전문가 이더라도 누군가가 근성으로 내분야를 따라잡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나 또한 머물러 있지 않고 내가 못할 것 같더라도 근성으로 극복해 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프로입니다.

 

프로는 변명하지 않습니다.

변명할 시간에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내가 필요한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이 프로의 할 일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는 것이 프로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정보는 넘쳐나고 피곤한가요?

그러나 프로에게는 이만한 좋은 세상이 없습니다.

내가 가진 능력 이외에도 참조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들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도 방심하는 순간 근성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누군가에 따라잡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이제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우물안에서 자화자찬하며 살겠습니까?

아니면 어떠한 문제가 닥쳐도 극복해내는 진정한 프로로 살겠습니까?


프로가 되시고 근성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한계는 없습니다. 

우리가 한계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것을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고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에서 진정한 프로의 길이 열리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