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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주식/부동산

2013 09 03 네오위즈게임즈 저평가

오늘은 네오위즈 게임즈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저평가 가치주 검색식에 네오위즈게임즈가 걸려서 의아한 마음에 좀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터진 악재들

1. 주식시장 자체의 불황

2. 게임시장 전반의 영업이익 저하 

3. 그나마 잘 나갔던 모바일게임시장에도 못낌


악재 3단콤보를 당한 네오위즈게임즈입니다.


게임시장 전반의 영업이익 저하의 이유

기존에 명성을 날리던 컴투스와 게임빌의 승승장구가 멈춘 이유이기도 한데 게임시장은 전반적으로 플랫폼화가 진행되면서 일정량의 로얄티를 플랫폼 회사에 지급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진행되었습니다.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이었던 것이 이제는 별 매력이 없게 된거죠. 

심지어 돈을 슬슬 빼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게임시장의 투자가 씨가 말라서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되었습니다.

컴투스나 게임빌 보면 차트가 망가져도 이렇게 망가질 순 없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투자가능성

1. 저평가

하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은 저평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3년간 징글징글하게 빠졌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제 가치투자검색식에는 roe가  높고 per이 낮으면서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는 종목으로 찾는데 이 놈이 걸리네요.


2.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경영진들과 주주들도 지금은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7월29일자 뉴스)


3. 더 터질만한 악재가 없음. 

이것은 좀 어이없는 얘기로 들리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roe가 높게 나오는 것은 허접한 회사가 아니며 그동안 모바일시장에 동참하지 못했던 것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바로 급등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위험요소

2013년도 큰 수익이 날만한 예측이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게임업계를 좌우할만한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챠트좀 보십시요. 

상단에서 80%하락했습니다.

떨어지면서도 꿈틀거리지 않는 이유는 회사가 경영을 투명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매력이 없으면 투자자들이 모두 등을 돌리는 거죠.

반면에 바람직한 점은 투기꾼들에게 놀아나지 않는 회사란 점은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저평가 라는것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