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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공하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갈고 닦자.


논어에서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공이라는 제자가 이 말을 해서 공자에게 칭찬을 받았지요.
그 옛날에도 갈고 닦는 꾸준한 연습을 중요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시대는 기술의 속도가 빠르고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기 때문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등한시하기 쉽습니다.


성공은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빠른 정보 습득은 분명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빠르게 훑는 것은 정확하고 견고한 인식을 못하고 지나치는 수가 있습니다.


나의 업무가 정해진 이후에는 갈고 닦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구두만 닦아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얼마나 자기 분야에서 갈고 닦았는가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업무의 프로세스를 잘 정비해 놓았는가? 
얼마나 좋은 나만의 무기를 장착하였는가의 질문은 결국 내가 얼마나 갈고 닦았는가의 얘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뭐하나 잘 되는 사업이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전부 그 사업을 합니다.
트렌드를 빨리 읽어내는 사람보다는 한템포 느리며 사업에 대한 창의성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현상이지만 그래도 제법 트렌드에 합류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곧 이 잘 되는 업종은 레드오션이 되어서 모두가 힘든 시장이 되어 버리지요.

그런데 레드오션이 되면 다른 업종을 찾아 또 떠나야 하나요? 
이렇게 자꾸 옮겨 다니면 곧 망하게 될 겁니다.
블루오션 이라는 것은 핫트렌드를 창의적으로 반영하여 사업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장이지만 업무를 갈고 닦는 사람에게도 주어지는 보물입니다.

모두가 레드오션이라고 인식하는 시장속에서도 숙달되고 단련된 사람은 블루오션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막연히 꿈만 쫓는 몽상가에게 성공은 너무 멉니다. 하루하루 현실과 싸우며 갈고 닦는 자는 점점 자신이 꿈꾸는 곳으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하는 프로중에 달인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코미디 프로치곤 꽤 롱런한 프로그램입니다.
거기 나오는 대사중에 16년동안 물구나무만 섰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웃자고 나온 이야기겠지만 16년동안 내가 과연 나의 지긋지긋한 업무를 견디며 달인의 경지로 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게 됩니다.

같은것을 반복하고 갈고 닦는 것에 보물이 있습니다.
보물은 보물섬을 찾아야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열정과 도전으로 갈고 닦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은 가져갈 수 없는 나만의 보물이 얻어지는 것입니다.

김연아는 트리플 악셀 점프를 잘 하기 위해 2만번 넘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갈고 닦은 결과가 올림픽 금메달로 나온 것입니다.


오늘도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지긋지긋한 업무에 치어서 몸과 마음이 지치셨습니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내가 힘들면 다른 사람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럴때가 더 갈고 닦을 때라고 마음을 다 잡으십시오. 
오늘부터 힘들더라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나를 단련시키는 것을 기뻐하면서 살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은 다른 사람이 가져갑니다.
내가 갈고 닦은 것은 다른 사람 눈에 잘 보이자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가져갈 수 없습니다.

성공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자신을 갈고 닦으며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