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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공하기

내가 나를 모른다.


내가 과연 나를 잘 아는지 질문해 본적이 있나요?
곰곰히 따져보면 내가 가장 나를 잘 아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이렇게 하면 당연히 성공할 줄 알았는데....
이 직업을 선택하면 만족스럽게 일할 줄 알았는데...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따져보니 정말 내가 나 자신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라도 내 자신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 인생에 드리워진 이 끝없는 불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밖에 못할까요?
누군가 내 인생에 지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는 것같은 생각은 왜 드는 걸까요?

그것은 모두 내 문제점을 파악하지 않은채 좋은 결과만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요즘 자기 계발서를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은은 내가 잘하는 일이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내가 잘하는 일이라도 세상 사람들에게 별로 효용성이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즉 돈이 안되는 것이지요.

직업의 전문성이란 이런 것입니다.
의사면허증을 따고, 사업고시에 패스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쉽게 건너올 수 없는 높은 집입장벽을 넘는 것이며 이런 직업은 다른 사람들에게 효용성이 높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 것입니다.
흔히들 이런 직종을 전문직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일도 내 적성과 성향에 맞아야 합니다.

무조건 의사 판사를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과연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하는 일이 높은 부가가치를 내는지 앞으로도 유망한지 항시 둘러보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나는 나를 잘 모릅니다.
잘 알려면 다른 사람과 많은 대화를 해야하며 자기 자신과도 많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장윤정이 이런 인터뷰를 한게 기억나네요.
자기도 아이돌여가수처럼 데뷰하려고 했으며 트로트는 부르기 싫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장윤정이 트로트를 하지 않고 소녀시대 멤버로 노래와 춤을 추는 것을 상상할 수 없으며 또 그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트로트가 장윤정에게 가장 맞는 장르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입니다. 그녀가 부르는 '어머나' 에 박수를 치며 앵콜송을 요청할 것입니다.



나 자신의 참모습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둘러봐야 합니다.
또한 다른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비쳐지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자신의 참모습과 장단점을 발견하는 것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봐서 생기는 오류를 많이 줄여줄 것이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 등등 우리는 많은 선택의 순간과 마주합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그르치지 않도록 마음을 열고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기 자신을 알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